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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경제지식

장기투자자 재테크 펀드종류 구분 이해(공모펀드, 사모펀드, 헤지펀드, PEF)

안녕하세요 Bbangk입니다.

오늘은 장기투자자의 투자상품 중 하나인 펀드입니다.

저 같은 경우 저만의 투자원칙이나 따로 경제공부한 것들을 바탕으로

장기투자 포트폴리오에 따라 투자하다 보니 주식에 거의 투자하고 있지만

세액공제혜택을 받기 위해 연금 저축 펀드인 TDF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KB온국민 TDF2050 증권투자신탁 C-Pe 상품에

400만원 꽉꽉 채워 넣고 있습니다.)

 

본인이 투자 초보라 투자에 겁을 먹고 있으신 분이거나

이런 경제에 대한 관심은 귀찮고 마음이 조급해 지수의 등락에 따라

심적으로 버티지 못한다 하시는 분은 펀드라는 투자 상품을 통해

내 돈을 전문투자자에게 맡겨 투자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펀드에 대한

스낵 경제지식 시작해보겠습니다.

펀드(=집합투자기구)

투자자로부터 돈을 받아 자산운용사가 그 돈으로 주식 및 채권 등에 투자해서

돈을 운용하고 그 수익을 돌려주는 간접투자상품입니다.

이 과정에서 수익의 일부를 투자운용사가 수고비 명목으로 받아갑니다.

(펀드의 사업보고서를 간단하게 보는 방법을 쓱 읽으실 수 있도록

키워드별로 정리해 추후 포스팅할 예정입니다. 참고해주세요!)

 

이런펀드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모펀드

사모펀드

 

이렇게 나누고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펀드

불특정다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받아 운용하는 펀드입니다.

보통 우리가 증권사를 통해 쉽게 만나게 되는 거의 모든 펀드입니다.

펀드운용사가 해당펀드를 운용하기 위해서는 투자자가 50명 이상 모여야 합니다.

투자자를 모으는 방법은 증권사 창구를 통해서나 온라인 비대면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경제정보에 취약한 일반인이 투자하는 상품 중 원금이 보장되지 않을 수도 있는

위험성이 조금은 있는 상품이고, 이런 부분에 안정장치를 마련하다보니

금융감독원 등에 의한 제약이 많습니다.

펀드운용사들은 공모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에 신고의무, 감사의무 등을 받아야 합니다.

 

사모펀드

주로 부자(사모펀드 투자금 최소 1억이 있어야 함.)

혹은 기관투자자(EX)국민연금, 학교기금, 은행, 각종공제회의 자금)

자금이 중심이 되어 운용됩니다.

공모펀드와 달리 투자자가 49명 이하가 될 때만 개설할 수 있습니다.

이미 큰 수익을 낸 적이 있는 소위 말하는 검증된 1타의 펀드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로

투자자를 모으는 것도 비밀스럽게 진행되고 이렇게 선택받은 해당 투자자들의 돈은

매우 비밀스럽게 투자됩니다.

사모펀드가 만들어지는 이유는 부자 혹은 경제지식에 해박한 돈 많은 사람들이

펀드운용시 금융감독원 등의 기관들이 설치하는 보호장치 등에 대한 간섭을

받지 않으며 펀드를 운용하기 위해 만들어 집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들이 이미 나름대로 경제지식이 있다고 판단하고

아예 간섭을 안해버리니 여기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집니다.

그러니 내가 돈이 만지만 경제지식이 해박하지 않은 사람은 안 건드리는 게 좋습니다.

사기 당하기 매우 쉽고 취약합니다.

이런 사모펀드의 종류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1. 헤지펀드(전문투자형) – 투자하는 회사에 대한 경영 참여제한/ 파생상품(주식,선물,채권), 부동산, 원자재등 투자가능/자산운용사를 설립 해야 해서 이 펀드를 운용하는 회사는 OO자산운용 이라는 회사이름을 가짐, 사무실이 있어야 함, 최소 자본금 10억원 및 2년이상 운용경력 혹은 교육을 받은 금융인력 3명이상 필요

  2. PEF(경영참여형) – 투자하는 회사의 경영참여 필수/지분투자만 가능./회사명이 자유롭고 사무실도 없어도 됨 자본금 1억원이상있으면 참여가능, 아무 경영인력 2명이상, 관리감독도 거의 없음(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들이 LP들이 지들 돈 지들이 알아서 잘 판단하고 관리할 것이라 생각해 버림.) ->우리가 대부분 사모펀드라 듣게되면 이 펀드임

 

사모펀드 중 헤지펀드는 위의 정리된 내용만으로도 이해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하여

설명을 최대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PEF보다 조금더 제약이 있는 사모펀드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PEF는 펀드를 운영하는 일종의 PAPER 컴퍼니입니다.

LP(유한책임사원) GP(업무집행사원)에 의해 만들어지고 운용되는데

LP는 투자자이고, GP는 투자받은 자본금을 운용하는 사람이라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특히 GP는 펀드의 투자 의사결정을 실질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으로

PEF내에서 콧바람이 아주 셉니다. GP는 주로 금융게 PE와 독립계 PE로 나누어집니다.

쉽게 말하면 바쁜 LP가 자기 돈이 혼자 책임지고 굴리기에는 너무 많으니

24시간 투자에 매여서 일할 사람이 필요한데 돈 잘 굴린다고 소문난 GP

개인적으로 고용하는 구조입니다. 이때 고용된 GP는 쉽게 생각해서 투자한 종목의

회사 등에 실제 상주하며 그 분위기 등이나 최신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그에 따라 투자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합니다. 콧바람이 쎄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투자자의 돈에 온 신경을 집중하는 고급집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PEF는 금융감독원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오늘 펀드에 대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의 경우는 현재 유일하게 운용중인 펀드인 TDF 상품을 고를때

직접 창구의 PB와 상담하지 않고 그보다 사업비가 적게 나오는 온라인으로 신청했는데요,

이는 제가 펀드설명서를 읽고 해석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차차 펀드에 어떤 종류가 있는지, 펀드의 사업보고서에서 무엇을 보면 될지

한번 다루어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그 첫번쨰였구요.

 

오늘 글은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격적인 지적은 늘 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