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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낵 경제지식

코로나바이러스 금리인하시 일어나는 일 장기투자 대응.

안녕하세요 Bbangk입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미국이 급히 금리를 내렸는데요

 

우리나라도 이제 0%대 금리에 들어섰고, 미국주식이 역사상 최단기간에 베어마켓에

진입하면서 그 공포감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금리가 내려가면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장기투자자들이 가져야할 태도를 저의 투자방식을 예시로 들며

얘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경기가 침체 되었다 판단하면 정부에서 금리를 낮추는 방식을 택하게 되는데요,

이때 금리가 내려가면 은행의 돈을 여기저기서 쉽게 퍼갈 수 있는 구조가 되므로

시중에 돈이 풀리게 됩니다. 이는 곧 투자로 이어지구요

 

즉 금리가 내려간다 은행에 예적금은 줄고, 대출문턱이 낮아진다 기업투자, 주식↑,채권↓, 금값↓, 예적금이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여러 사건들에서 금리가 낮아졌을 때 통계들을 살펴보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시장의 주체들은 경기가 안 좋아졌다 생각하게 되고 투자심리가 악화되어 당장의 금리인하 효과가 나오지 않습니다. 즉 금리가 내려간 몇 개월간은(적어도 6개월) 기업도 위험관리를 위해 자금을 현금화하고 개인역시 이런 모습을 보이게되어, 주식↓, 금값↑, 채권↑ 이런 동향을 보이게 됩니다. 그 이후는 언제든 반등이 나오곤 하구요.

이것은 역사상 12번의 베어마켓의 이후 차트 확인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금리의 변동성에 대처하기 위한

장기투자자들의 올바른 투자는 무엇일까요

 

저는 4가지를 병행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1. 주식

2. 채권

3. 금ETF

4. 연금상품(보험, 펀드 등)

 

나이대별로 생각해보면 젊을 때 일수록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자가 필요하고

나이가 들수록 안정 자산쪽으로 그 무게감이 실려야 합니다.

 

월 수입의 20%는 용돈[, 간식, 운동, 각종 공과금 등], 자기개발(계발) 등에 이용하거나 현금처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수입의 다양성에 따라 융퉁껏 비율을 정하는게 좋겠습니다.)

80%는 주식, 채권, ETF, 연금상품(보험, 펀드) 등에 나누어 투자하되

 

30대에는

주식비율을 가장 높게하고 다음으로 연금상품 채권 ETF순으로 비중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식은 장기투자 우선으로 하고 이번과 같은 사태가 발생한다면 채권, 금ETF로 이득 본 돈을

다시 주식에 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로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매달 주식에 들어가는 돈은 모두 투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중 20%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CMA통장에 넣어두거나 당분간 현금사용이 필요없는 경우 은행 적금상품을 이용하는 등 현금으로 들고 있어야합니다. 위기의 대응 : 장기투자자에게는 추가 매수)

(현재 저는 주식 6, 연금상품 2, 채권1 ETF 1로 비율을 두고 투자하고 있습니다.)

 

40대에는

주식의 비중을 조금씩 낮추고 채권, ETF 쪽으로 비중을 조금 더 실어야하며

50대 부터는

연금상품의 만기일이 도래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주식의 비율을 2정도로 낮추고 채권 4, ETF 4정도로

안정자산을 더 취해야 합니다.

 

정리 : 요즘과 같은 세태에 장기투자자들의 투자는

적금식으로 하던 주식투자의 비중을 조금 줄여 현금으로 쥐고 있고

상황에 따라 조금씩 분할매수를 통해 원하는 회사의 주식을 매수하면 됩니다.

또한 금ETF, 채권에 투자된 자금은 조금씩 매도하여

적절한때 추가 주식 매수를 위한 기회로 삼으면 되겠습니다.

 

장기투자자들의 최대 강점은 길게보는 시간적 여유입니다.

1희 1비 하지말고 거시적으로 경제를 관망 할 수 있는 자세로 투자에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 저는 부동산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살아가며 최소한의 전세자금 혹은 월세 자금으로 살며 부동산을 소유재의 개념보다는

소비재의 개념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 생각하고 관련 내용은 추후 다루어 볼 예정입니다.)

 

저는 유명한 경제인 존리 선생님이 한말처럼 부자처럼 보이려 하지 말고 부자가 되라라는

말을 기준으로 경제공부를 계속 이어나갈 생각입니다.